[영화평점] 영화 청년경찰, 경찰 꿈나무 박서준과 강하늘의 정의사회 구현기 [시선뉴스]
[영화평점] 영화 청년경찰, 경찰 꿈나무 박서준과 강하늘의 정의사회 구현기 [시선뉴스]
  • 보도본부 | 문선아 선임 에디터
  • 승인 2017.07.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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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박서준, 연예계 미담제조기로 소문난 건실한 청년 이미지의 강하늘이 만난 영화 '청년 경찰'은 크랭크 인 때부터 두 배우들 덕분에 주목 받으며 시작했다.

영화는 두 배우를 아주 잘 활용했다. 비슷한 나이대로 마치 진짜 대학교 친구인 것 같은 브로맨스와 만담형 유머. 찌는 듯한 더위에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스토리까지. 영화 청년경찰의 매력을 파헤쳐보자.

(출처/영화 청년경찰 스틸)

■ ‘청년경찰’

개봉: 7월 26일 개봉

장르: 액션

출연: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줄거리: 경찰대에서 둘도 없는 친구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둘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경찰에 신고하지만 현실은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결국 의욕충만 행동형 기준과 이론백단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총동원하여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선다. 그들이 마주한 범죄의 현장은 무엇일까.

<이 영화의 좋은 점>

1. 박서준X강하늘 두 배우의 싱그러운 브로맨스

88년생 박서준과 90년생 강하늘, 비슷한 나이 또래의 배우여서일까? 마치 원래부터 절친한 대학교 친구인 것처럼 둘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인다. 특히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보여준 고동만의 모습을 잊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번 박서준의 캐릭터에도 만족하지 않을까. 강하늘 또한 건실한 청년 이미지+ 귀여운 허세가 돋보이는 희열 캐릭터로 매력이 넘친다.

(출처/영화 청년경찰 스틸)

2. 오락 영화로서 가치는 GOOD!

올여름 성수기를 맞은 극장가에 대작이 많아 흥행 성적이 어떠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락영화로서 가치는 충분하다. 왠만한 유명 영화는 다 봤는데 또 영화 약속이 잡혔을 때 선택한다면 같이 보는 사람에게 욕은 안 먹을 수 있겠다. 두 남자의 만담 같은 유머와 상황적 요소들이 러닝타임 내내 소소한 웃음, 호탕한 웃음을 번갈아 선사한다.

3. 사회적인 메시지까지 적절하게 조화롭군!

오락 영화지만 메시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불임과 난임’ 문제를 바라보는 감독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다만... 안 그래도 이미지가 안 좋은 조선족, 중국인들의 모습이 이 영화로 인해 고착화되면 어쩌나 하는 우려적인 시선도...(우리 회사 대림동이랑 가깝단 말야...흑)

(출처/영화 청년경찰 스틸)

<이 영화의 아쉬운 점 >

1. 요즘 젊은이들의 언어는 그러한가? 나는 좀 오글거리더이다

이 영화를 보며 시종일관 오글거렸다. 제발 이 장면 좀 빨리 지나가주길.... 했지만 10대나 20대들이 보면 즐거워할 장면들이다. 아...내가 나이가 들었나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말을 쓰던가 하며 새삼 세대차이도 느껴지는 것 같고... 신조어를 연기하는 배우들도 굉장히 노력했지만 어색하다고 느낀 건 나뿐이었을까?

(출처/영화 청년경찰 스틸)

2. 웃겨..웃기긴 근데 사실 처음엔 적응 안됐어

처음부터 웃음을 주려는 요소들이 곳곳에서 출몰. 웃음코드가 일치한다면 아마 처음부터 끝까지 웃고 나올 수 있겠지만 사실 필자는 처음에 사람들이 웃었을 때 ‘왜 웃는 것이지’ 라며 웃음 포인트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러닝타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된 것인지 같은 웃음 포인트에서 웃는 필자를 발견했다. 웃음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나 보다.

3. 기대 없이 봐야 좋은 영화!

영화를 보기 전 마음가짐. ▲ 두 주연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좋다. ▲ 한국 액션 좋다. ▲ 경찰대에 대한 로망이 있다. ▲ 대학생 시절의 열정, 무모함, 덜 다듬어진 매력이 좋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보러가자. 굉장한 메시지, 화려한 액션, 두 배우의 엄청난 연기력을 기대하진 말자.

(출처/영화 청년경찰 스틸)

<결론>

별점

-스토리

★★★★★☆☆☆☆☆

(의욕과 열정이 앞선 경찰대생들의 성장기. 과장이 있겠지만 그래도 의욕 넘치는 기준과 희열같은 경찰대생이 많아지길.)

-캐릭터 매력도

★★★★★★☆☆☆☆

(서로 다른 캐릭터이기에 더욱 매력적인 둘의 브로맨스. 둘이 정말 절친인줄!)

- 연기력

★★★★★☆☆☆☆☆

(두 배우의 생활연기. 오글거리는 신조어 남발은 조금 아쉽다.)

- 웃음 지수

★★★★★★★☆☆☆

(둘의 만담미 넘치는 장면이 대부분, 유머 코드가 일치한다면 시종일관 웃으며 즐길 수 있을 것!)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혼자 OR 친구 추천!

-총평

★★★★★☆☆☆☆☆

(8월에 보면 좋을 오락영화 탄생이오~)

(출처/영화 청년경찰 스틸)

무더운 여름 웃음으로 피서할 수 있는 오락영화의 탄생. 큰 기대 없이 극장에 들어간다면 아마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나오지 않을까. 과장된 부분들이 살짝 오글거림을 유발하긴 하지만 영화의 재미라고 생각하자. 박서준X강하늘 두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들의 케미와 싱그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좋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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