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PD] 배우겸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배우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29)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두 사람은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씨를 폭행했다는 것이다.

피해를 입은 안시현씨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광진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안시현씨는 남편 마르코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혔고, 아직 안시현씨에 대한 폭행 피해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두 사람은 자택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마르코가 진심어린 용서를 빌고 있어 경찰에 밝힌 처벌의사를 안시현씨가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주변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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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코 (왼쪽), 안시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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