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시 종로구)] 대한민국 전통미를 떠올리면 한옥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서울 종로 일대에는 여러 궁궐뿐만 아니라 고전 형태의 한옥을 볼 수 있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종로구에서 중산층 이상의 한옥을 전통 방식으로 조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상촌제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상촌제는 종로구청에서 종로구 서촌에 2017년 6월 21일 개관한 한옥 체험 문화 공간이다. 상촌제라는 이름에는 이 마을만의 사연이 깃들어 있다. 김영종 종로 구청장에 따르면 상촌제가 자리한 서촌은 과거 웃마을(윗마을)이라고 불렸다. 따라서 웃마을(윗마을)이라는 과거 명칭을 계승해 상촌(上村)이라 이름 짓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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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제에서는 전통 한옥의 구조와 함께 다양한 물품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여러 채로 구성된 한옥의 아름다운 구조가 눈을 사로잡는데 이로 인해 겹겹이 쌓인 듯 한 곡선의 기와 형태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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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방이 뚫린 구조는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며 목조로 지어진 집의 색감과 향기는 문득 이곳에 살고 싶다라는 감상에 빠지게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 그래도 조성된 주방과 용품들 그리고 방의 가구들은 상촌제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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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미학을 감상하고, 혹시 외국인 친구에게 한옥의 구석구석을 자랑하고 싶다면 종로구의 상촌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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