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안녕하세요 무비레시피 박진아입니다. ‘인셉션’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로 유명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3년 만에 새로운 영화 ‘덩케르크’로 찾아왔습니다. 

우리에게 낯선 덩케르크는 프랑스 대륙과 도버 해협이 맞닿은 지역인데요.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덩케르크 작전’이라고 하죠. 영화 덩케르크는 바로 이 탈출 작전을 해안,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의 시선을 각각 교차시키며 담고 있습니다. 

SF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그런데 이번에는! 최초로 실화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영화 <덩케르크>를 요리합니다.

지난 13일 열린 덩케르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영화에서 저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경험’이다. 관객들에게 철수 작전에 포함된 캐릭터들과 직접 참여했던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 라고 전했는데요.

그의 의도만큼이나 영화 곳곳에는 실제적인 경험을 방불케하는 장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하늘에서의 한 시간을 촬영하기 위해 감독은 실제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공수해 촬영 했고요. 덩케르크 작전이 수행됐던 실제 덩케르크 해변에서 진행된 촬영 또한 이러한 실제감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죠. 

영화는 육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 시간을 하나로 묶어 편집했는데요. 각각의 장소에서 그 느낌을 최대한 많이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감독이 알리고자 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시점의 관람포인트, 함께 알아보죠. 

◀에필로그▶

백문이 불여일견. 백번 듣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PC화면, 스마트폰 화면으로는 영화 덩케르크의 실제적인 느낌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극장에서의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는 놀란 감독. 영화의 진정한 가치는 스크린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영화 덩케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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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연선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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