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이 소설 <군주: 가면의 주인>로 출시된다. 

‘군주: 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고 있다.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하이브리드 팩션사극이다.

소설 <군주>는 물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편수회’라는 조직과, 이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세자’, 그리고 그를 돕는 가짜 세자 ‘천민 이선’의 원작을 분석한 뒤 전면 재구성해 완성시켰다.

드라마에서 유승호는 고통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이선’ 역을 맡았으며, 김소현은 성품이 긍정적이고 선하면서도 기질은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둘의 케미가 소설 속에서 재탄생한다. 

작가는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의 시나리오를 작업한 박혜진 작가가 맡았고, <프라하의 연인>,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최고의 필력을 입증한 바 있는 손현경 작가가 각색을 맡았다. 

출판 관계자는 "실제 유승호가 군주: 가면의 주인의 출연 계기로 시나리오를 받고 읽어보니 굉장히 재미있었다며 극중에서 세자 이선이라는 인물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매우 짜임새가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성향도 특색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이 흥미롭다고 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설 <군주: 가면의 주인>은 자칫 드라마에서 놓칠 수 있었던 정교한 두뇌 싸움과 주인공들의 속마음을 보다 섬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올여름 휴가지에서 읽을 만한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소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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