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해양수산부는 1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항운노조·항만물류업계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항만 노·사·정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지용수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손관수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출처/픽사베이

또한 노·사·정은 이 자리에서 ▲노측 무분규 ▲사측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포항항의 항만인력 합리화 ▲항만현대화기금 적립액 중 부두운영회사(TOC) 임대료 10% 납부 한시 면제 등에 합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노·사·정은 위축된 해운항만산업을 살리기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해운항만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만 노·사·정 간의 상생관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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