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서울시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제품 및 서비스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총 9.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센서를 통한 사물의 연결로 데이터 수집, 발생에 대한 관리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SBA는 서울에 소재한 사물인터넷 분야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 상용화 지원을 통해 조기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시작품에 대해서는 소요비용의 80%, 기존 시작품을 고도화해 시제품을 생산하는 신속사업화에 대해서는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총 3.5억원이 지원될 시작품 분야에서는 제품 디자인 제작을 비롯해 PCB 설계, UI 구축 및 플랫폼 개발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각 사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5.7억원이 지원되는 신속사업화 분야는 이미 시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의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구체적인 시장진출 계획이 필요하다. 각 사별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제품 디자인 및 PCB 설계 변경, 소프트웨어 및 통신센서 기능 고도화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 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SBA(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필요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서울산업진흥원 산업혁신연구소는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공지원,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지원들을 병행할 예정이며 우수한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로개척 등 시장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서울IoT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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