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7월10일 오후2시 여의도정책연구원 에서 “지방자치 행복지표 선정회의”가 11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2017년 초 부터 대한민국의 신뢰도 높은 사회지표들을 연구하여 왔으며,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의 행복 지표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압축된 3백여 사회지표를 수회에 걸쳐 엄격히 분류, 세분화 한 결과물을 통해 행복지표 선정회의를 열었다.

임득수 평가위원장

평가위원회 좌장인 임득수 평가위원장(한국기업평가원 원장)은 “지방자치 행복 지표화 작업의 어려웠던 과정 과 지표화 작업에 혼혈을 기울인 연구위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선정회의를 거쳐 수렴된 지표들은 7월11일 2차 지표선정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오는 7월20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휴먼리더포럼 “지방자치 행복지수 평가준비 보고회”에서 일반에게 공표한다.

공표된 지표는 7월 중 ‘평택시’ 에서 샘플 조사 및 정규화 과정을 거쳐 , 10월까지 전국에서 조사 지수화 하여 “10월 중 국민 행복지수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된 “지방자치 행복지수 평가 보고서”는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보고되어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 우선순위 및 정책 입안에 참고하게 된다.

관계자는 정부와 정부출연기관에서 그동안 평가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평가의 재정력평가 및 경쟁력 위주의 평가를 넘어 “지방자치 주민 행복지수를 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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