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6일 오전 11시 30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돼 작업 인부 4명이 구조물 사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공사현장 2층의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거푸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고 119 구조대가 나서 대형 크레인과 산소용접기 등으로 구조물을 걷어낸 뒤 인부들을 구조했다.

구조 작업 2시간 만에 박 모씨 등 2명이 먼저 구조되고 곧 이어 김 모 씨도 구조됐으며, 나머지 1명은 사고 발생 9시간 만에 구조했다.

한편, 119구조대는 사고 발생 9시간 만에 작업 인부 4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으며 구조된 인부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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