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시아 팝페라 퀸 이사벨이 지난 7월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팜페라) 소프라노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을 인증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 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가 개최한 이날 페스티벌에서 조수미는 오페라 소프라노 최고 인증상을 받아 이사벨과 함께 두 부문의 각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사벨과 조수미 이외에도 우수 의정활동상, 자체단체장상, 공공부문 및 해외부문상, 각계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위한 최고기록인증상, 도전한국인의 상 등이 시상됐다. 

제5회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송해(전국노래자랑 38년 진행)·이상용(장수프로그램 진행 37년 최다기록), 박창로 화백(40년간 한국화 요철준법 독창 제작기록), 임일태 사진작가(사진공모전 최다수상), 김완수 펭귄작가(세계 최초 민간인 남극일주 최다기록) 이밖에도 가수 태진아, 김국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등도 최고기록인증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고기록 인증 상을 수상한 이사벨은 북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 돈나 출신의 정통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카네기홀 독창회 미국 최초의 혼성 팝페라 그룹 ‘WIN’의 리더로 활동하다 2008년 한국에 돌아와 한국 팝페라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팝페라 가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공식 행사 및 국제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애국가를 부른 바 있으며, 이제는 양국의 국가(國歌)를 통한 친선의 아이콘으로 오는 7월 28일 ‘한인의 날’을 맞아 美 MLB 텍사스 레인저스(추신수)와 볼티모어 오리올즈(김현수)가 출전하는 경기에 초청되어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동시에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벨은 2013년 드라마 구가의서 OST ‘MY EDEN’을 직접 부른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팝페라 전향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은 교보 핫 트랙스 1위 및 각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팝페라 퀸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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