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웹툰뉴스 팀으로 접수된 고민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저는 대리2년차입니다. 얼마 전 제 밑으로 신입사원이 입사를 했죠. 정말이지 기뻐서 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일찍부터 좋아했던 것일까요. 문제는 바로 입사 첫날 발생했습니다. 회사에 입사 전 프리랜서로 하던 일이 있는데, 마무리를 다 하지 못한 채 입사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일이 있는 당일, 회사를 못 나올 것 같다는 제 후임.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선임에게 바로 보고를 해야 합니다
회사의 내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식 절차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를 한 경우라면 당연하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모든 절차에는 예의가 필요하듯 입사를 하는 회사에도 그 전에 일하던 곳 모두 제대로 업무를 마무리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신입이 기존에 마무리 하지 못한 일 때문에 빠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라면, 이 사실을 알게 된 대리는 선임이나 인사담당자에게 사실을 바로 알려야 합니다. (회사내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면접당시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면 입사취소가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마음에 입사지원을 했다고 하더라도 신입사원은 선택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내규 상 조율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특별한 사항이 아니라면 입사 전 기존의 일을 제대로 마무리 하고 오는 것이 올바릅니다. 그렇다고 기존에 하던 일을 아무런 논의 없이 그만두면 안 되겠죠. 근로자를 함부로 대하고 채용과 퇴직시키는 나쁜 고용주도 없어져야겠지만, 책임감이 없는 행동의 근로자 역시 반성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 관계의 8할은 신뢰이기 때문이죠. 책임감 넘치는 고용주와 근로자가 되길 바라며, 그럼 다음 사연에서 만나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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