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6월 9일, 제 72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치아건강관리방법에 관한 주제로 제작된 ‘그 이(齒)와의 러브스토리’ 주제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번 동영상은 우리 국민들의 구강건강인식 개선 및 손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 이하 개발원)에 의해 제작됐다.  

공개된 영상은 연인 사이인 두 치아의 러브스토리를 중점으로, 올해 구강보건의 날의 슬로건인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를 강조했다. 특히, 그 이(齒)를 ‘연인사이의 호칭’과 ‘치아’를 전달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사랑이야기로 연결해 ‘건강한 구강관리’에 대한 주제를 더욱 부각시켰다.

약 3분가량 짧은 동영상으로 된 이번 영상은 주인공인 치아 연인사이에 벌어진 만남, 다툼, 이별, 재회의 과정에서 ‘구강건강에 관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삽입했다. 

첫 만남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호감을 사게하는 ‘칫솔’을 통해 구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소개했다. 칫솔질은 구강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방법으로써, 개인의 구강상태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식후 또는 잠자기 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연인사이의 사람이 더욱 발전되는 과정에서 불소(F)의 필요성을 담는 이미지를 연출해 우리 국민 구강관리를 위해 불소의 적절한 이용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더불어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을 사용하거나, 불소용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행위 모두 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다툼과 이별과정에서 과도한 충치유발식품 섭취를 경고하는 동시에, 해빙무드에서 설탕섭취제한 및 치실사용을 강조했다. 

끝으로,  재회과정에서 ‘정기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의 필요성을 알렸다. 

개발원 관계자는 “영상 시청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구강관리를 위한 일상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제영상은 ‘개발원 홈페이지>자료실>발간자료>홍보자료’를 통해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학교 및 기타 보건당국에서 학습자료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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