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송강호와 유해진이 20년지기 친분을 자랑하며 처음을 호흡을 맞춘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 인터뷰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택시 운전사'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송강호는 유해진과의 20년 인연을 밝히기도 헀다.

(출처/영화 '택시운전사')

이날 송강호는 "우리가 알고 지낸 지 20년 됐죠?"라고 유해진에게 질문해 유해진을 당황케했다. 송강호는 "20년 가까이 알고 지냈는데 함께 작품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송강호는 "사실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난다. 이제는 선후배가 아니라 동료나 다름 없다"며 유해진과의 돈독한 사이를 드러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두 사람은 20년 친분으로 환상의 궁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송강호는 "'택시운전사'가 흥행한다면 저에 대한 (관객들의)믿음보다 유해진, 류준열에 대한 믿음 덕분에 잘 될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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