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지수PD] 전국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이 평균 77.5%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60.3%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교육업체 이투스청솔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올해 전국 시도별 일반고(특목고, 자사고 포함) 대학진학률을 분석해 30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교 대학진학률(전문대 포함)은 서울이 60.3%로 가장 낮았으며 경기 74.1%, 인천 75.7%, 세종 77.4%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77.5%로 전년 75.9%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진학률이 높은 지역은 울산이 89.7%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 88.0%, 전남 87.4%, 경북 87.1%, 경남 87.0%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50.1%로 가장 낮았고 강남구 50.9%, 양천구 56.3% 등으로 이른바 강남 지역과 교육 특구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4년제 대학 진학률로만 보면 중구가 43.6%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 43.5%, 서대문구 42.3%, 송파구 41.9%, 서초구 4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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