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원유 ‘빅데이터 활용’ 주제로한 SBA서울혁신포럼 개최

[시선뉴스] 서울시와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토대가 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제2회 SBA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과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 중소기업의 혁신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는 “많은 중소/벤처기업 리더들은 4차 산업혁명 관련해 이론만 다루는 강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유익이 되는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 이들에게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부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면서, “SBA에서는 매월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실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 5월 ‘인공지능’을 주제로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도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모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소/벤처 기업 CEO, 학계 전문가, 엔지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소개된다. 먼저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의 정우진 이사가 <빅데이터 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중소․벤처 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SK C&C 데이터랩장인 김준환 상무가 <빅데이터 활용의 국내 현실과 중소기업을 위한 제언>, 데이터마케팅 코리아의 이진형 대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 기업의 마케팅 전략 및 혁신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토론으로는 빅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현실적인 궁금증, 정부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이슈를 다룰 예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빅데이터 경영 4.0>의 저자인 박병권 대표, 스타트업 기업인 원티드랩(WantedLab) 황리건 이사, 미래창조과학부 이진형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청중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한편, ‘SBA 서울혁신포럼’참석을 원하는 경우 23일(금)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포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