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직 청와대 여성 1호 경호원 출신 탤런트 이수련이 경호원이 된 이유를 밝혀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토종 국내파 노력형 인재 특집 편으로 이수련, 조승연, 심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처/tvN 현장 토크쇼 '택시')

이날 이수련은 “대학교에서 졸업할 때쯤 기자나 PD를 해볼까 해서 언론사 준비를 했는데, 경호실에서 여자를 처음으로 뽑는다는 공고가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와대 여성경호원 공고를 보고 “그 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렸고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청와대 여성경호원이 된 이유를 이야기 했다.

이어 “당시 경쟁률이 50~60대 1이었는데 한 번에 붙었다”며 “영어 전공이 큰 도움이 됐다. 위급 상황시 VIP 곁에 경호원은 마지막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영어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련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경호실 경호관으로 일했으나, 이후 5급 경호관 진급을 앞두고 경호관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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