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영화 '군함도'가 15일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오늘 제작보고회는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 되고 있으며,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비평점 군함도 6편 ‘제작보고회 배우 송중기의 이야기’에 이어 7편에서는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보고회에서 오간 배우 김수안의 이야기를 모아봤다. 

- 가장 어린 주인공이다. 군함도에 대해서 알고 있었나? 
김수안 : 2년 전쯤에 무한도전에서 봤는데 그때보고 마음도 아프고 그랬다. 그리고 이후 시나리오를 받고나서 궁금해져서 역사책도 찾아보고 군함도편을 보면서 공부를 했다. 그때 느낀점은 아픔이 있는 곳이라는 점이었다. 그렇게 느낀거 같다. 

- 공유 아빠와 황정민 아빠, 어떻게 다른가?
김수안 : 공유 아빠는 잘 생겼다... (하하) <이어서 배우 황정민> 수안아 말 잘해야 해. (하하) <김수안 이어서> 그런데 황아빠는 성격이 츤데레 같은 부분이 있어서... 성격이 마음에 든다. (하하) 즐거웠다. 잘 해주셔서 좋았다. 

-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 힘든 상황도 있었을 텐데, 어떤 생각을 하며 몰입했나? 
김수안 : 감독님들이 이해시켜주기도 했고, 아빠랑 하다보면 아빠도 많이 도와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사실 당시에도 저 같은 어린 친구들이 거기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마음으로 이해를 하면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 마지막 한마디
김수안 : 영화를 보고 마음에 깊은 생각을 새기고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많이 사랑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한편 군함도는 7월 중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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