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단을 환영하는 KBS 2TV 특별생방송 국민 대축제가 오늘 저녁 여의도 공원에서 펼쳐진다.


14일 오후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5위의 쾌거를 달성하고 귀환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위한 국민 대축제가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진행은 조우종, 이지애, 전현무 아나운서가 맡았고, 런던 올림픽 선수단의 귀국 장면을 영상으로 담은 프롤로그로 시작된다.

초대가수로는 가수 지나, 신문희, 타이거JK, 윤미래를 포함해 그룹 비스트, 샤이니, 카라, 씨스타, 씨엔블루, 인피니트, 울랄라세션, 포미닛, EXO-K 등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첫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의 진종오 선수와 김장미 선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사격을 하는 퍼포먼스가 선보이고, 선수단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는 순서도 마련돼, 나라를 빛낸 영웅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런던 올림픽에서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웃었던 감격의 순간들을 영상으로 한 번 더 되짚어 본다. 개그맨 김원효씨와 김준현씨가 보조 MC로 나와 선수단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는 순서도 마련된다.

KBS 특별생방송 국민 대축제는 오늘 저녁 8시 5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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