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천 년동안 장마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 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
[SN여행] 천 년동안 장마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 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
  • 보도본부 | 이연선 pro
  • 승인 2017.06.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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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충북 진천)]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강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물줄기만큼 더위를 다스려줄 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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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수박같은 여름 과일을 즐기는 상상만해도 이렇게 행복한 것이 없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강과 계곡들이 있는 가운데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된 진천의 농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돌다리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농다리는 충북 진천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 석회나 다른 것들로 바른 것이 아니고 자연 그대로 쌓아 만들어진 것이지만 장마때도 끄떡 없는 다리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농다리는 그 자리에서 천 년이라는 시간을 지켜왔으며 수월교 형태로 만들어져 장마 때면 물이 거스르지 않고 다리 위로 넘쳐흐른다. 농다리의 이름은 물건을 넣어 지고 다니는 '농(篝)'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와 고려 임연 장군이 '용마'를 써서 다리를 놓게 했다는 전설에서 용자가 와전되어 농이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농다리를 건너며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인공폭포도 볼 수 있고 농다리를 건너면 미르숲이 있어 숲길을 걸으며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더운 여름을 보내기에도 좋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염미숙)

 

특히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농다리를 지나는 하천과 더불어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 시원한 물줄기와 나무그늘이 있는 곳을 찾는다면 진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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