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김지영

1997년 1월 25일, 음악영화 샤인이 개봉합니다. 실존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격정적인 인생을 그린 이 영화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음악영화로 남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 영화가 20주년을 맞아 재개봉 합니다. 자신을 바쳐가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천재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 지금 만나보시죠.

#영화 ‘샤인’(6월 15일 개봉)
일찍이 음악적 천재성을 띄고 있던 데이비드 헬프갓. 그는 특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자신의 삶에서 영원한 과제로 여겼는데요. 이 곡은 실로 “미치지 않고서야 연주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오케스트라를 압도하는 엄청난 에너지, 그리고 카리스마가 요구되는 곡입니다. 스승의 반대에도 연주를 결정한 데이비드. 하지만 이 연주를 마친 뒤 그는 쓰러지고 맙니다. 그 뒤 데이비드는 정신분열에 빠지게 되고 아버지와 세상으로부터 방치됩니다.
 

데이비드 역을 맡은 ‘제프리 러쉬’의 대역 없는 연주와 격정적이면서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들로 두 귀를 다시 한 번 만족시킬 예정인데요. 본 사람에게는 추억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명작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을 영화, 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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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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