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소프트웨어 테스터' 직업훈련 교육과정 개설

[시선뉴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나 경력단절여성, 소트프웨어 테스터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해당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전문대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초급 또는 중급 수준의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테스터는 개발자가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직업이다.

IT분야 학사 학위자나 관련 경력자, 또는 IT로 전직을 희망하는 지원자도 신청 가능한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기본 지식 체계를 습득할 수 있다. 

또 프로슈머 과제 및 테스트 실습을 통한 테스터 실행 실무 능력 배양, 결함 보고서 작성, 결함 생명주기 등 결함 등록/관리에 대한 학습, 스크립트 언어 습득 및 테스트 도구 활용을 통한 테스트 자동화 기초 학습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국제 자격증인 ISTQB에 지원할 수 있으며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자격시험 응시료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테스터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과정 신청은 6월 27일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류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은 취업에 대한 의지와 소프트웨어 테스터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교육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이나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