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채택불가를 선언했다.

8일 국민의당은 강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가 방침을 확정했다.

출처/위키미디어

이에 국민의당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는 한편 ‘국민광장’ 게시판에는 성토의 글들이 쏟아졌다.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에 반대입장을 들고 나왔다. 중구프레스센터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용수, 박옥선, 이옥선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갖고 강 후보자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할머니들은 강 후보자가 장관이 되기 전 나눔의집을 방문했다는 점을 평가했다.

한편 강 후보자는 7일 열린 청문회에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들이 달아준 배지를 칼라에 착용하고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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