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동안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킨 살수차 운영 방식에 대해 국회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살수차 운용에 대해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의원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문위원 등과 살수차 운용 방식 개선과 그에 관련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견해차를 좁히겠다고 밝혔다.

출처 / 위키피디아

이 경찰청장은 직사 살수 수압을 최대한 낮춰 달라는 게 가장 큰 쟁점으로 보인다며 경찰도 살수차 사용 목적에 부합한다면 강하게 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살수차나 차벽을 원칙적으로 배치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말씀은 이미 드렸다며 다만 살수차가 배치될 정도로 시위가 격화했을 때 본래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한 절도가 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부분도 서로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관건이라며 경찰 내부 지침으로 돼있는 것을 법제화 하는 등의 부분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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