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부산 남부경찰서는 24일 편의점 여종업원을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지난 4월 17일 오전 1시 56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모 편의점에서 둔기로 종업원 윤모(30·여)씨의 머리를 10여 차례 내려치고 현금 50만3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는 담배 3갑을 주문한 뒤 윤씨가 돌아서자 가방에서 둔기를 꺼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군이 도주한 경로를 따라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70여 대를 확인하고 김군의 주거지를 동 단위까지 압축하고 잠복근무를 하다가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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