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태권도 7단의 사범이자 태권도 품새팀 ‘고비원주’의 음악품새연구소장인 소중한(본명 소지환)이 신곡 ‘당당한 인생’을 발표했다.

소중한은 4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재능과 끼를 살려 꿈을 이룬 케이스다. 그는 기획사 없이 혼자 모든 과정을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특유의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마침내 음반발매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의 땀과 노력이 담긴 ‘당당한 인생’은 성인가요라는 장르적 특성에, 짧고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가사 내용도 건전하고 희망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성인은 물론이고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듣기에도 손색이 없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당당한 인생’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믹한 액션과 태권도를 통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묘사한 뮤비는 소중한이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연출했으며 소품과 의상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같은 태권도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동료 김민상 사범을 단독 캐스팅해 카리스마와 유머를 넘나드는 연출로 개성을 표현했다. 유튜브 및 모든 음악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소중한은 지난 4월, 인천 연안부두에서 열린 트로트 성인가요 방송에서 개성있는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과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선보였다. 여기에 태권도 퍼포먼스까지 가미돼 청중들의 반응은 무척 뜨거웠다. 오는 6월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축하행사 가수로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중한은 “모든 국민들이 자신 있고 당당하게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노래가 크게 흥행하는 것도 좋지만, 유머코드로 무장된 저로 인해 사람들이 유쾌함과 희망을 가지고,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소중한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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