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초등학교 근처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옐로 카펫'이 올해 안에 100곳 더 늘어날 예정이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0일, 올해 12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앞 횡단보고 100곳에 옐로 카펫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옐로 카펫은 신호대기 공간을 노랗게 칠해 운전자가 대기하는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은 이를 통해 운전 사고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재단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옐로 카펫 설치 이후 보행자가 대기선 안에서 대기할 확률이 설치전보다 20%늘어난 9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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