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조상들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전수하는 ‘양동마을’ [경북 경주]
[SN여행] 조상들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전수하는 ‘양동마을’ [경북 경주]
  • 보도본부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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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경북 경주)] 예로부터 우리는 같은 성씨를 가진 이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경주의 양동마을 또한 이러한 집성촌 중 하나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대 문벌이 이어져 내려온 동족마을인 양동마을. 이곳은 오랜 역사를 지닌 큰 집들이 옛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한옥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형산상 줄기를 따라 포항 쪽으로 가는 도로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동마을. 형산강과 안락천, 기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지리에 따르면 합수 지역은 부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많은 인재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양동마을에는 우리의 전통 가옥을 비롯해 상당히 많은 문화재들이 있다. 무첨당과 관가정, 향단은 보물로, 손동만 가옥을 비롯해 13점의 중요민속자료도 있다. 또 민속자료로는 양동 대성헌과 손중로 정충비각 등 총 9점도 보존되어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양동마을은 다양한 건축물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풍성한 곳이라 한다. 가을에 추수가 끝나고 나면 집집마다 전통 쌀엿과 유과, 떡들을 만들고 제사를 지낼 때는 직접 청주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청주는 집집마다 각자 다양한 맛을 내지만 그 향과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마을의 뒷동산인 물봉동산과 수졸동산에 오르면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양동마을은 전통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그 모습을 다음 세대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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