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앞으로 서울시에서 만원 버스로 인해 출근에 불편을 겪을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다음달부터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혼잡을 빚는 버스 노선 4곳에 다람쥐 버스 투입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다람쥐 버스'란,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 짧은 구간만 반복적으로 운행하는 셔틀형 순환버스를 말한다. 서울시는 다람쥐 버스를 통해 승객이 몰린 일부 구간에 대한 혼잡읋 해소할 계획이다.
다람쥐 버스의 4개 노선은 올해 초 시내버스노선 기초 조사 결과와 이달까지 노선 60여개 혼잡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현재 투입이 정해진 지역은 153번 광흥창역~국회의사당, 702번 구산중학교~녹번역, 500번 봉천역~노량진역, 3315번 마천동사거리~잠실역 8번 출구 등이다.
서욼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운행을 결정하고 퇴근 시간대 운행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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