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앞으로 서울시에서 만원 버스로 인해 출근에 불편을 겪을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다음달부터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혼잡을 빚는 버스 노선 4곳에 다람쥐 버스 투입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 위키미디어

'다람쥐 버스'란,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 짧은 구간만 반복적으로 운행하는 셔틀형 순환버스를 말한다. 서울시는 다람쥐 버스를 통해 승객이 몰린 일부 구간에 대한 혼잡읋 해소할 계획이다.

다람쥐 버스의 4개 노선은 올해 초 시내버스노선 기초 조사 결과와 이달까지 노선 60여개 혼잡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현재 투입이 정해진 지역은 153번 광흥창역~국회의사당, 702번 구산중학교~녹번역, 500번 봉천역~노량진역, 3315번 마천동사거리~잠실역 8번 출구 등이다. 

서욼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운행을 결정하고 퇴근 시간대 운행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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