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유망직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코딩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직업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2017년도 서울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 프로그램 및 여성유망직종 직업훈련 과정으로 개설하는 ‘SW∙IoT(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 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딩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특히 2018년 초∙중학교 정규과정에 코딩 교육이 편성됨에 따라 향후 방과후 학교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자격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SW∙IoT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여성영세자영업자(연 매출액 8천만 원 미만), IT분야로 새롭게 전직을 희망하는 IT분야 외 전공자, 취업 취약계층(우선 선정) 등이다. 본 교육은 서울시가 교육비를 지원하는 국비지원과정으로, 수료 인정 시 수강료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인터넷 수강신청 및 지원서류(구직교육 참가신청서, 교육생 서약서) 이메일 제출을 완료하면 된다. 수강 정원은 20명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수강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교육은 7월 3일(월)부터 9월 6일(수)까지 주 5일(월~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스크래치 ▲비트브릭 ▲아두이노 ▲VR∙AR ▲스팟 교육 ▲현장실습 ▲모의수업 ▲강의법∙교수법 ▲EPL∙언플러그드활동 UA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이를 교육 수요자에게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운영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에 SW∙IoT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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