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PD]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박재상)가 '젠틀맨'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는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남스타일'이 재반등 하며 장르별 차트에서는 총 4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정식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5월25일)자에 따르면 올 4월 공개된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39위를 차지, 직전 주보다 6계단 떨어졌다. 하지만 싸이는 '젠틀맨'으로 최근 5주 연속 핫 100 순위권(100위) 내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젠틀맨'은 빌보드 내 유튜브 차트에서는 이번에도 1위를 차지, 5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직전 주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즈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던 지난해 7월 발표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번에도 최고 자리에 오르며 해당 부문에서 3주 연속 왕좌를 지켰다. 강남스타일'은 스트리밍 송즈, 랩 스트리밍 송즈 차트에서도 새롭게 1위를 품에 안으며 총 3개 부문에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싸이는 20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201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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