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홍콩 마카오)] 홍콩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화려한 빌딩 숲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는 탁 트인 바다와 높고 화려한 빌딩 숲이 어우러진 홍콩을 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주로 피크 트램(Peak Tram)을 이용한다. 120년 역사를 지녔으며 단순 교통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었다. 하지만 그 유명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티켓을 사는 것부터 피크트램을 타는 것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인터넷으로 예매해두면 시간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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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사로 산을 오르기 시작해 양쪽 창문으로 시원한 전망이 지나가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크 타워에 도착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꼭대기 테라스로 올라가면 드디어 홍콩의 마천루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마치 미니어처 모형을 내려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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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은 물론, 바다 건너 구룡반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후 8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시간에는 더욱 현란한 야경을 볼 수 있다. 빅토리아 피크는 대기줄도 길고 교통편도 매우 불편하지만 홍콩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갈 때는 당일 날씨를 꼭 확인하고 맑은 날 올라가는 것이 좋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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