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15일 한주의 시작 월요일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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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각국 업무용 PC에 ‘랜섬웨어’ 퍼져
MS 윈도우 취약점 뚫고 인터넷 네트워크 타고 확산

세계 각국 업무용 PC에 랜섬웨어가 퍼져 약 150개국 20만대의 컴퓨터가 감염됐습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데요. 이번에 유포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활용해 인터넷 네트워크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5일 정부는 랜셈웨어에 필요한 조치를 했다며, 오전까지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수칙을 확인하는 등 꼼꼼한 PC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 문대통령, ‘세월호 기간제 교사 2인’ 순직 인정 지시
“고인의 명예 존중하고 유가족 위로 하는 게 마땅" 

문재인 대통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인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논란을 끝내고 고인의 명예를 존중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더불어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덧붙였습니다.

3. 유엔 안보리, 16일 긴급회의 소집
어제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조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내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는 앞서 어제 새벽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따른 것인데요. 안보리 15개 회원국은 이번 회의에서 대북제재를 실효성 있게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4. 이유리-류수영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 30% 돌파
전국 기준 시청률 30.4% 기록

다음은 안방극장 소식입니다. 이유리-류수영 커플의 캐미가 돋보이는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 30%를 돌파해 화제입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국 기준 30.4%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이날 방송된 모든 TV프로그램은 물론 전체 TV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과연 ‘아버지가 이상해’가 또 어떤 해프닝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5월15일 스승의 날 하루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퇴근길 전화 한통이라도 은사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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