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11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첫 인선 직접 발표 
“앞으로도 국민께 보고드릴 내용은 직접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첫 인선을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등 인선을 발표하며 인선 이유를 직접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민께 보고드릴 중요한 내용은 대통령이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밖으로는 소통을, 안으로는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 앞으로도 잘 지켜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출처/문재인페이스북,위키미디어,이낙연페이스북,임종석페이스북,더불어민주당페이스북,러시아대통령홈페이지,더불어민주당홈페이지,픽사베이)

2.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해외 정상 축전 이어져
해외 정상들 북핵 문제 관련 기대감 내비쳐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취임 소식에 해외 정상들도 일제히 축전을 보내고 있습니다.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미국으로 공식 초청을 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축전을 통해 북핵 문제를 둘러싼 동북아의 현 상황을 함께 풀어나가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보내왔고, 특히 인도 총리는 한글로 축하 메시지를 올리며 문 대통령의 취임을 격하게 환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국제 사회와의 화합을 잘 이뤄낼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4월 청년실업률 11.2%로 역대 최고 기록
구직단념자 역시 전년보다 5000명 늘어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1.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1.2%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인데요. 구직단념자도 41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5000명 늘어 심각한 상황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의 주요 과제중 하나인 청년실업문제를 꼭 돌파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싸이 컴백, 음원차드 1위 
빌보드 등 해외에서의 관심도 뜨거워

싸이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해 다시 국내 차트 1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싸이의 정규 8집은 11일 국내 8개 음원차트 1위를 수록한 것은 물론 수록곡 모두 줄세우기를 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빌보드는 싸이의 신보를 대서특필하는가 하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4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관심도 뜨거워 놀라움을 사고 있습니다. 싸이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진기록을 수립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정식적인 국정 운영의 첫 발걸음을 땠습니다. 앞서 당선 인사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뽀뽀가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죠. 훗날 퇴임 시 모든 국민이 뽀뽀를 해주고 싶은 그런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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