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김보경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베스트 11에 뽑혔다.

BBC 방송은 12일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이 한국의 김보경 선수와 브라질의 네이마르, 오스카, 멕시코의 페랄타 등 ‘BBC 올림픽 축구 11’을 발표했으며, 4강 진출에 성공한 일본 대표팀은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베스트 11’ 명단에 단 한명의 선수도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가스 크룩은 브라질과의 4강전 경기에서 김보경 선수의 활약을 높게 평가 했으며 그는 “날카롭고 자신남 넘치는 플레이를 보였다”며 “브라질 진형에서 패널티킥 판정을 받아야했다. 만약 동점상황이 만들어 졌다면 브라질이 아닌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베스트 11에는 레안드루 다미앙, 코나테, 마르셀루, 디에고 레예스, 치아구 시우바, 자르고 투레 선수들이 명단이 올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