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5월 9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보건복지부

- 2017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 보건복지부는 태풍, 집중호우, 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17 하반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전체 6만 개소의 사회복지 시설이다. 주로 안전교육 훈련, 책임 보험, 소방/가스/안전 관리 등에 대해 점검을 할 예정이다.

● 환경부 

- 오대산, 태백산 계곡 열목어 구애장소로 최적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과 태백산 어류 모니터링 중 상류로 이동 중인 열목어의 구애행동을 촬영했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을수골계곡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 안정적인 서식지 보호를 위해 2015년에 특별 호보구역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열목어를 보호하기 위해 다 같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국토교통부

- 세계지도도 점자로, “선생님! 지리수업이 재미있어요”
:  세계지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점자 지도가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그동안 자료가 없어 지리 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특수 지원 교육 센터 등 13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 해양수산부 

- 3개 항만공사 상반기 직원채용 공동 추진한다.
: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채용 절차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울산, 여수/광양 3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신입과 경력직 직원을 합해 총 17명으로 부산 항만 공사 11명, 울산과 여수광양이 각각 3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부산의 경우 신입 8명, 경력 3명을 뽑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 제조일자를 변조한 수산물 가공업체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조사한 결과 제조일자를 변조한 수산물 가공 업체를 적발했다. 이 업체는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의 제조 일자를 변조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영업 등록을 취소하고 법적 처벌을 위해 고발을 했으며, 해당 제품 모두를 압류 조치했다. 

●국민안전처

- 4대 정유사 해양오염 대비·대응체계 강화
: 국민안전처는 5월 11일부터 이틀간 울산 SK에너지, S-oil에서 해양오염 사고 관계기관, 정유사 및 방제 업체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갖는다. 이 기회를 통해 국민안전처는 해양 오염 사고 예방과 대비 대응을 위한 4대 정유사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