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일요일 간판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흥부자댁이 3연승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5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왕전 대결에서 결국 77표 얻어 승리한 ‘흥부자댁’은 3연승을 거두며 가왕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영상 캡쳐]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카네이션맨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택했다. 그는 섬세한 미성으로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려 박수 갈채를 받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열창하며 가왕의 면모을 드러냈다.

결과는 ‘흥부자댁’의 승. 아쉽게 탈락한 '카네이션맨'은 연예인 판정단의 추리대로 유리상자의 이세준으로 놀라움을 샀다.

이세준은 "좋은 무대 서는 것도 영광인데 끝까지 살아남아 더 기쁘다"라며 "제 무대를 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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