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업무 협약 체결

[시선뉴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공계열 여성의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포함한 여성가족부의 6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변훈석, 이하 KISTA)은 지식재산 맞춤형 훈련을 통한 이공계 전공여성들의 재취업 연계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맺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공계 전공 여성들이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분석기관, 기업ㆍ공공연의 특허 전담부서 등 특허 업계에 취업하는 것을 돕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협약에 따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IP-R&D 교육 커리큘럼 기획 및 교재 개발과 전문강사 배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식재산 중심의(IP-R&D)분석 실무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의 취업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개설되는 ‘IP-R&D 전략전문가’ 교육은 지식재산권 개론, 선행기술 조사, 명세서 작성 등의 기초 교육부터 IP-R&D와 관련한 환경분석ㆍ핵심특허 대응전력ㆍR&D 방향 제시 등의 심화교육으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 후 관련 분야에 취업해 쉽게 근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두 기관의 업무 협약에 다라 ‘IP-R&D 전략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KISTA는 교육 이수자 명단을 구인을 희망하는 IP-R&D 참여기관 및 협력 기관에 제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경진대회 및 소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 희망 참여기관 및 협력기관이 경진대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잡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KISTA 변훈석 원장은 “특허 분야는 꼼꼼한 여성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공계 전공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IP-R&D 전략전문가(지식재산 중심의 분석 실무과정)’ 교육은 이공계열 전공여성의 취업에 앞장서고 있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