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PD] 개그맨 김준호가 도박사건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김준호가 멘토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김준호는 2009년에 저질렀던 도박사건에 대해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도박과 관련해 “어느 정도 해야 범죄고 취미인지 구분을 잘 못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마카오에 2년 동안 8번을 갔더라”며 "조사해 보니 9600만 원을 도박에 썼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자숙 기간에 대해서도 “씁쓸한 인생 마지막 무대에서 김대희에게 콩트 도중 매우 세게 맞았다"며 “8개월 정도로 기간이 매우 짧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방청객들이 많이 박수를 쳐 주었는데 이를 응원의 의미로 받아드렸다”고 말했다.

sisunnews.co.kr

▲ KBS2 ‘이야기쇼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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