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5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문재인대선캠프 페이스북, 심상정 공식사이트, 홍준표 공식사이트, 안철수 페이스북, 유승민 페이스북, 픽사베이, 플리커, 위키미디어, 류수영-박하선 인스타그램, President of Russia, 의상협찬-직장인들의비밀옷장베니토쇼핑몰)

1. 5당 대선후보 네 번째 TV토론
‘주도권 토론’, ‘자유 토론’ 방식 도입 

원내 5당의 대선 후보들이 오늘 오후 8시 40분 JTBC에서 네 번째 TV토론을 펼칩니다. 이번 TV토론에는 각 후보가 12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과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서 토론할 수 있는 '자유 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자유 토론 주제는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각 후보의 심도 있는 토론이 벌어지길 기대합니다.

2. 일본, 독도 고유 영토 주장
한일간 위안부 합의 “책임 갖고 이행...” 

일본이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17년판 외교청서를 오늘 각의에 보고했습니다. 외교청서에는 한국 국회의원 등의 독도 방문에 대해 "용인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부산 소녀상 설치에 대해 "매우 유감"이란 표현과 2015년 12월 한‧일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책임을 갖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책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이런 입장이 또다시 한일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재벌그룹 계열사 상장사 15% 
재벌기업 부의 집중화 우려 

재벌그룹 계열사 중 상장사는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재벌 총수가 있는 26개 대기업집단 계열사 1천93곳 중 상장사는 15.5%인 169곳에 그쳤습니다. 이 때문에 그간 재벌 그룹들이 문어발식 확장을 통해 비상장사를 흡수하고, 일감몰아주기나 고액 배당 등에 비상장사를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벌기업의 부의 집중화가 우려되는 바입니다.

4. 류수영-박하선 임신 
올 가을 출산 예정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첫 아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 측은 올 가을 출산 예정이며 건강한 상태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잉꼬부부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길 바랍니다.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5·9 대선 재외투표가 오늘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서 시작됐습니다. 재외유권자는 신분증만 챙기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율이 기대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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