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산업진흥원(SBA)창업본부 기업육성팀 인큐베이팅기업인 투툼(주)의 차량용 안전매트가 국제 무대에서 최고상의 영예을 안았다.

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45년 역사를 가진 전시회로, 독일(뉘른베르크), 미국(피츠버그) 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발명 신제품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39개국 578점이 출품되었다.

투툼(주)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창업한 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 되었으며, 지난 3월 29일에는 국내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히트예감브랜드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작은 안전삼각대와 자동차용 매트를 결합해 만든 차량용 안전매트로, 도로 상의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탑승객 누구나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풍이 불어도, 대형 트럭이 지나가도 쓰러지지 않으며 일반 삼각대보다 10배나 시인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ED로 제작된 안전삼각대는 좌우 우회 방향을 나타내는 패튼 점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후방 차량에게 사고 위험을 알려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투툼(주)의 윤장혁 대표는“이번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국내 벤처 스타트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방안으로 발전된 안전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투툼(주)의 자동차용카매트 ‘오뚝이 안전삼각대’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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