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패션 NGO기관 ‘유엔의 뜻을 존중하는 윤리적 패션디자이너 위원회’(이하 유엔패션)의 고희정 대표(33)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 박종우 선수에 대한 진상조사 항의를 위해 광복절부터 5일간 연세대학교 앞에서 1인 단식시위를 벌이겠다고 13일 밝혔다.

 

고 대표는 한일전 직후에 ‘독도는 우리 땅’이란 피켓을 들었다는 이유로 박종우선수의 시상식 불참 결정과 진상 조사를 발표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부당한 조치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태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 했다.

 

또한 그는 “독도를 세계에 알린다는 선수에 대해선 조사를 하면서 일본의 욱일승천기 상징 패션은 제재가 없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 대표는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의 제기서를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IOC와 FIFA에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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