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후보자가 많은 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공식 후보등록 첫 날인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1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지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각 정당의 사무총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직접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등록 접수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후보자가 출마했던 대선은 4대와 17대 대선으로 각각 최종적으로 12명의 후보가 등록했었다. 하지만 이범 대선은 이미 첫 날 13명의 후보가 등록하면서 역대 최다 새선 후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기탁금 납부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최종 등록 후보자가 15~16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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