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이승재 기자 / 일러스트 – 이연선 화백)

연일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 태양절을 맞아 6차 핵실험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에 북한을 ‘문제’라고 표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 ‘문제’는 처리될 것이라는 강도 높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을 선택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에 “북한의 핵을 해결하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고, 연간 400조 원에 달하는 무역적자도 감수하겠다”라는 빅딜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틀째 북한에 핵 포기를 강도 높게 촉구하고 나섰고, 중국 당국도 공세로 전환하는 등 현재 중국도 이 빅딜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중국은 북한이 미국에 무력 대응할 경우, 북한 정권의 생존도 문제가 될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의 존폐 문제까지 거론했는데요. 과연 미국의 제안에 중국이 북핵 문제에 해결사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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