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저 넓은 우주에 지구와 같은 행성이 있다면.. 그리고 생명체를 발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화성으로 떠난 6인의 우주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화성에서 발견한 생명체의 등장에 지구 전체가 들뜨지만, 그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로 변해버리죠. 70억 인류를 구하기 위해 목숨 건 6인의 우주인들의 사투. 영화 <라이프>입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처음 착륙한 이래 인류는 우주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우주에 대한 열망은 다양한 영화들로 재탄생 되어왔죠. 

특히 최근에는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 법한, 혹은 살았을 만한 단서들을 찾는데 우주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라이프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엘리슨 역시 “만약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착륙했을 때 실제로 생명체를 발견한다면? 우주선으로 그것을 가지고 온다면”이라는 호기심이 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영화 라이프는 인류 최초로 화성 생명체를 발견하는 우주비행사들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요.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한 우주인들. 그것은 축복일까요? 

오늘의 무비레시피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SF재난 스릴러 영화 <라이프>를 요리합니다. 

영화 라이프를 진두지휘한 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는 영화 라이프를 통해 몇 가지 알리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 영화 <라이프>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현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인류는 이미 화성에서 물의 흔적을 발견했고, 토양 샘플을 얻기 위해 화성으로 탐사 로버를 보내기도 했죠. 즉, 영화 속 이야기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닌 지금 우리의 삶이라는 점입니다. 

즉 우리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감독과 제작진 모두 리얼리티를 중요하게 여겼는데요. 따라서 영화를 제작하며 주안점을 둔 것은 새로운 종류의 우주 생명체를 창조해 내는 것,, 우주선의 공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는 것, 배우들이 무중력 상태의 연기를 실감나게 연기해 내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관람포인트가 되겠죠. 영화 라이프의 생생함. 관람포인트로 알아보죠.

◀에필로그▶

무궁무진한 인간의 호기심. 이 넓은 우주에 인간만이 유일한 생명체라는 생각은 아마도 인간의 이기심일지도 모릅니다. 우주에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는 호기심. 인류의 위대한 발견. 하지만 그 발견은 결국 인류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죠. 우주선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 자신들을 위협하는 생명체 캘빈. 가장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 인간의 호기심으로 우주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맙니다. 영화 <라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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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연선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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