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7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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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시선뉴스 2년연속 쾌거 
최우수프로듀서상 김정우, 우수기자상 심재민 수상 

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수여하는 2017 최우수기자상 및 우수기자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협회는 오늘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는데요. 최우수 프로듀서상에는 시선뉴스 김정우 이사를 비롯한 9명이, 우수기자상에는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를 비롯해 6명이 선정됐습니다. 또한 이 날 시상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해 총 3명이 최우수광역시정부문에 선정됐고, 최우수전문의정상에는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 등 4명의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이치수 대신협회장은 이번 수상자 심사는 매우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자들 모두 축하합니다. 

2. 일본, 독자 대북 제재 기간 2년 더 연장 
북한 선박 입항 및 수출입 전면 금지하기로 

일본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대북 독자제재 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연장되는 대북 제재는 인도적 목적을 포함한 북한 선박의 입항 금지와 북한과의 수출입 전면 금지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올해 들어 도발을 계속하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진전이 없는 만큼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입항 금지 대상 선박을 확대하고, 북한의 미사일 관련 단체와 관련자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독자 대북 제재안을 마련했습니다. 

3. 미국, 시리아 공군 기지 미사일로 공격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공격’ 응징 차원으로 분석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어제 저녁 2척의 군함에서 시리아 공군 기지를 향해 약 60~70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 무기 공격을 응징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서방국들은 지난 4일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을 시리아 정부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더 이상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4. 기아와 SK, 4 대 4 트레이드 전격 시행 
기아, 취약 포지션 보강… SK, 테이블 세터 보강 

다음은 스포츠 소식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가 4대4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기아는 포수 이성우와 이홍구, 외야수 윤정우와 노수광을 내줬고, SK는 포수 김민식과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과 노관현을 보냈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취약 포지션의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고, SK는 테이블 세터를 보강해 공격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시즌이 열리면서 이번 트레이드가 양 팀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우리나라 상공의 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이후 가장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벚꽃을 비롯해 여러 봄꽃들이 개화하면서 주말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번 주말 나들이 나설 땐 미세먼지에 대비해서 꼭 마스크 챙겨 가길 바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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