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연선 pro] 2017년 4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4월 둘째 주(4.7~4.13)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지역 축제이다.

■ 수양벚꽃과 함께 열린 현충원 행사 2017
서울시 동작구 / 2014.04.06. ~ 2017.04.12
<수양벚꽃과 함께 열린 현충원 행사>는 수양 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부 특별 군악 및 의장 행사, 수방사의 병영 체험를 비롯해 태극기 그리기, 헌화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 금천 하모니 벚꽃 축제 2017
서울시 금천구 / 2017.04.08. ~ 2017.04.09
<금천 하모니 벚꽃 축제>가 금천구의 벚꽃십리길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과 그 향기 속에서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축제에서는 오케스트라, 합창,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생대회 등도 마련된다.

■ 국회 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 2017
서울시 영등포구 / 2017.04.07. ~ 2017.04.09
국회 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이 국회 잔디마당 등 국회 경내에서 개최된다. 여의도 봄꽃 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국회의장과의 토크 콘서트와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2017
경기도 이천시 / 2017.04.07. ~ 2017.04.09.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안고 있는 이천에서 개최된다. 개나리, 벚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산수유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수형과 아름다운 열매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행사 개최지인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은 산수유가 자생군락지를 이뤄 봄꽃이 만들어낸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원미산 진달래 축제 2017
경기도 부천시 / 2017.04.08 ~ 2017.04.09.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부천시 3대 봄꽃 축제 중 하나로 원미산의 진달래꽃을 소재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축제다.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와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행사, 공연 행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공산품 전시 판마쟁과 먹거리 시식행사도 즐길 수 있다.

4월 둘째 주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봄꽃들이 개화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따뜻한 햇볕을 아래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봄철에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도 올 것으로 보이니 마스크를 꼭 챙겨나가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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