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3월 28일~31일, 중국 상해의 ‘호텔렉슬’에서 ‘한국커피협회’의 중국 지부 출범식이 진행됐다.

‘한국커피협회’는 지난 2005년, 한국커피교육협의회로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협회다. 국내에서 가장 큰 바리스타 대회들이 포함된 WCCK(World Coffee Championship of Korea) 전체를 주관하고 커피 교육기관 강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커피 협회로 손꼽히고 있다.

KOTRA(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중국의 커피 소비자는 약 2억 5000만 명으로 계속해서 커피 소비량이 늘고 있어 중국 커피 시장의 잠재력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국커피협회’는 중국에 지부를 출범하며 더욱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고, 더욱 세계적인 협회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한국커피협회 중국지부 출범식에는 방준배 바리스타가 게스트 바리스타로서 초청돼 시음회를 펼쳤다.

방준배 바리스타는 한국커피협회가 주관하는 WCCK 대회 내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인 KNBC(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챔피언 바리스타다.

방준배 바리스타는 ‘코스타리카 라로카’ 원두를 이용한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여 출범식에 참석한 수많은 협회원 및 커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방준배 바리스타는 “한국커피협회의 일원으로서 중국 지부가 출범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커피협회가 발전하는 만큼 한국 바리스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준배 바리스타는 올해 한국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커피 바리스타 대회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에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출전을 앞두고 있어 커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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