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소송 관련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대검찰청 청사 정문에 차량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5분쯤 65살 박 모 씨가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에 쏘나타 차량을 끌고 돌진했다. 박 씨의 차량은 대검찰청 앞에 세워진 차량 5부제 안내판과 충돌한 뒤 멈췄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2년 경찰, 지검, 고검에까지 고소장을 제출했는데 모두 무혐의 처분돼 불만을 품고 위와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음주와 약물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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