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오늘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한국당은 오늘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전당 대회를 열어 책임당원 현장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한 결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위를 차지해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출처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홍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61.6%,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각각 얻어 총 54.14%의 과반 득표로 이인제, 김관용, 김진태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홍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박 전 대통령이 오늘 구속되면서 탄핵은 끝났다며 탄핵의 원인이 됐단 바른 정당 사람들이 이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기다려서 보수 대통합을 하겠다며 그렇게 해서 보수 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원내교섭단체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바른 정당에 이어 두 번째로 대선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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