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지수PD] 최근 치매 환자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에 따르면, 치매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6년 10만 5337명에서 2011년 31만 2077명으로 해마다 평균 24.3% 늘어났다.
통계청 인구추계(2011)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05년 436만 5227명에서 2010년 542만 4667명으로 124.3% 증가했고, 85세 이상 후기 고령인구는 23만 3288명에서 36만 6609명으로 157.1%나 증가했다.
따라서 건강보험공단은 고령인구 증가로 치매환자 역시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뇌, 혈액 영상 검사 방법이 나왔고 전보다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환자 증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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